한국공자문화센터-2024.09.28 2024년 글로벌 "온라인 석전대제" 생중계
https://v.youku.com/v_show/id_XNjQzNDE1MTYyM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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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례천하(仁礼天下), 화합대동(和合大同). 2024년 글로벌 "온라인석전대제" 생중계 행사는 서울 한국공자문화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센터 총재이자 제주향교 부전교인 박홍영은 카메라를 통해 제주향교를 방문하여 한국 향교의석전대제 현장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향교 전교인 진인수의 큰 지지를 받았다.
제주향교는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문로 43에 위치하고 있다. 제주향교는 조선 태조 원년(1392년)에 제주성 내 교동, 현재의 원도심로에 처음 세워졌으며, 여러 차례의 이전과 재건축을 거쳐 순조 27년(1827년)에 현재 위치로 옮겨졌다. 향교 내에는 대성전, 계성사, 명륜당 등의 건축물이 있으며, 동무, 서무, 동재, 서재 등의 건물도 있었다. 대성전은 문묘라고도 불리며, 공자를 비롯한 안자, 증자, 자사, 맹자 등 5성(聖)과 공자의 10철(哲), 송나라의 6현, 한국의 18선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계성사는 철종 5년(1854년)에 창건되었으며, 이곳에는 5성의 아버지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향교에서는 사서오경(四書五經)을 주로 교육하며,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대제를 지내고,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는 향을 피우는 의식을 거행한다.
제주향교는 1971년 8월 26일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었고, 제주향교 대성전은 2016년 6월 13일 보물 제1902호로 지정되었다. 제주향교는 선성(先聖), 선현(先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제주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기관이다.
특히 제주향교의 계성사는 유교 5성(공자, 안자, 증자, 자사, 맹자)의 아버지들의 위패를 봉안하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으로 유명하다. 이번석전대제에서는 첫 헌관으로 감귤농업협회 회장인 송창구가, 아헌관으로 제주향교 윤리부위원장인 강규진이, 종헌관으로 유학대학교 동문회장인 허익선이 맡았다.
천산만수를 넘어 전 세계의 친구들이 한국석전대제 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엿보고, "인례천하, 화합대동"의 이념에 대한 깊은 경외와 전통을 느낄 수 있었다. 한국 향교의석전대제는 단순히 전통 예법에 대한 존중과 재현일 뿐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 새로운 생명과 의미를 부여하는 중요한 의식이다. 유학은 이 고대의 지혜의 빛으로 한국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으며, 더욱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자세로 한국 사회 생활의 여러 방면에 녹아들어가 문화적 정체성을 촉진하고 사회적 화합을 증진하는 중요한 힘이 되고 있다. "인례천하, 화합대동"의 이념 아래 함께 손잡고 더 조화롭고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어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