孔子学堂

 

孔子学堂 >

  • >
  • 孔子学堂 >
  • 教育课程 >
  • 儒家经典 >
  • 儒教文化 >
  • 授课登记 >
  • 服务中心 >

孔子学堂新闻 >

  • 前言 >
  • 孔子学堂介绍 >
  • 孔子学堂新闻 >
  • 教授咨询团 >
  • 志愿者服务 >
  • 媒体报道 >
  • 联系方式 >

孔子学堂新闻

한국 공자 학당 중국어교실 제 1회 바자회

主要文本

본문

韩国孔子学堂好学中文班第一届义卖会
 “韩国孔子学堂”作为立志于弘扬儒家文化思想的一个公益机构,与专注于海外(在韩)华人子女语言和文化教育的“韩国孔子学堂好学中文班”,因为在对下一代的传统美德教育上有很多共识,所以一直携手合作并愉快地走过了从冬到夏的十个多月。“韩国孔子学堂”的朴洪英会长和“韩国孔子学堂好学中文班”的老师家长们一直以来都很注重对孩子们在行为礼节、品德思想方面的教育。
“温良恭俭让”是儒家所提倡的一个待人接物的基本准则。“韩国孔子学堂好学中文班”的老师家长们在课上课下都常常教导孩子们要怀着一颗淳善之心,温和待人,恭敬长者,礼让同辈。现在,孩子们已经有了很大的变化:不用大人提醒,见了孔子像就会自己恭敬地行礼;在学堂里,见到师长会主动问好;学习中,与同学友爱相处、互相帮助。但是相比之下,有关“节俭”、“简朴”方面的教育,老师们都觉得比较薄弱。于是在有关老师的倡导下,经过精心筹备,“韩国孔子学堂好学中文班”终于成功地举办了第一届义卖会。
孩子们先找出家里闲置不用的学习和生活用品、玩具等,自己定价并贴上物品名称和价格,同时预先练习买卖物品时需要用到的汉语表达。义卖会当天,2018年8月12号,大家都按时来到孔子学堂二楼的会议室。负责老师们提前在书桌上准备好了精美的卖家姓名牌,家长和孩子们各就各位,在自家的摊位上摆放好出售的物品。义卖会正式开始。孩子们带着零钱去各个摊位,看看是否有自己需要的东西,家长则守在摊位上,协助孩子售物。一时间,吆喝声、问价声、讨价还价声,还有大人小孩的笑语欢声……原本安静肃穆的会议室变成了一个热闹的小市场。孩子们惊讶地发现:原来自己闲置不用的东西竟是别人需要的,别人要卖的玩具正好是自己一直想玩儿的…… 孩子们真真实实地体验着买和卖的乐趣,同时也自然而然地领会到了物尽其用和合理消费的深刻含义。 朴洪英会长还在义卖会上以低廉的价格买到了心仪的文具。
虽然时值三伏酷暑,但是家长和孩子们从始至终都非常积极地参与,经过40多分钟热火朝天的交易,义卖会终于成功结束。孩子们拿着用自己卖东西得来的钱新买的物品,脸上都荡漾着幸福满足的笑容。家长们也都希望这样的义卖会以后能定期举办,孩子们可以通过这个活动学到很多平时书本上学不到的东西。

  “한국공자학당”은 유교 문화 사상을 고취하는 공익기관으로서, 해외(재한) 화교 자녀들의 언어와 문화 교육인 “한국공자학당 중국어반”에 전념하며, 미래 세대에 대한 전통적인 미덕 교육에 많은 공감대를 갖고 있어 지난 겨울부터 여름까지 10개월 넘게 이어져 오고 있다. “한국공자학당”의 박홍영 회장과 “한국공자학당 중국어반”의 교사들은 자녀들의 예절과 도덕적인 소양 함양에 큰 비중을 두며 교육 해오고 있다.
  “온화(溫和)·선량(善良)·공경(恭敬)·절검(節儉)·겸양(謙讓)의 다섯 가지 덕”은 유학의 다섯가지 기본 미덕이다. “한국공자학당 중국어반”의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항상 선량한 마음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고, 윗사람을 공경하고 예의를 갖추도록 가르친다. 그 결과, 아이들에게 큰 변화가 생겼다. 어른들이 알려주지 않아도 공자상을 만나면 스스로 예의를 갖추고 인사하며, 학당안에서 어른들을 만나면 스스로 인사를 하고 학우들과 우애를 나누며 서로 도운다. 교사들은 반면 “절약”과 “검소”에 대해서는 비교적 취약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한국공자학당 중국어반”은 교사들의 제안으로 제 1회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아이들은 집에서 쓰지 않는 생활용품, 장난감 등을 가져와서 스스로 물건 값을 정하고 상품명과 가격표를 붙이며 물건을 팔거나 살 때 필요한 중국어 표현을 미리 익혔다.
  바자회 당일인 2018년 8월 12일, 모두들 정시에 공자학당 2층에 도착했다. 교사들은 미리 책상 위에 가판대를 차려놓았고, 학부모와 아이들은 각자 자신의 가판대에서 팔 물건을 준비하였다. 바자회는 예정된 시간에 시작되었다. 아이들은 잔돈을 갖고 가서 각자 필요한 물건이 있는지 살펴보고, 부모님은 가판대에서 아이들이 물건 파는 것을 도와주었다. 고함소리, 가격 흥정소리, 가격을 묻는 소리, 그리고 어른들과 아이들의 말소리가 어우러져 조용했던 회의실은 사람 많은 시장 한복판으로 변해있었다. 아이들은 자신에게 필요 없는 것들이 오히려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물건이 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파는 장난감이 자신이 원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으며, 사고 파는 재미를 톡톡히 느끼고 자연스럽게 물건이 제 가치를 충분히 발휘하고 합리적인 소비의 깊은 의의를 깨달았다.
  삼복 더위에도 불구하고 학부모와 아이들은 40여분간 시종일관 적극적인 자세로 활발한 거래를 한 덕분에 바자회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학생들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선생님들이 사준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자신들이 물건을 판 돈으로 새로 구입한 물건을 들고 다녔다. 학부모들은 모두 이러한 바자회가 앞으로 정기적으로 열려서 아이들이 이 행사를 통해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